제주에 6일 만에 다시 폭염 특보…비는 최대 80㎜ 더 내릴 듯
호우가 습도 올려 체감 33도 이상 '후텁지근'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동부, 서부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표했다.
내륙에는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으나,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쪽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제주의 폭염 특보는 지난 12일 해제된 지 6일 만이다.
다만 제주에 호우가 끝난 건 아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제주도는 2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 속 비가 내리면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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