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전국 '맑음'…수요일 이후 낮 최고 29도 '후끈' [이번주날씨]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23일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 둔치에 조성된 봄꽃 경관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5.5.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23일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 둔치에 조성된 봄꽃 경관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5.5.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수요일인 28일 이후 날이 본격적으로 무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6일에는 한반도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화요일인 27일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돼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수요일인 28일부터 금요일 30일까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아침 12~19도, 낮 23~29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