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전국 계속 비…몽골발 황사 미세먼지 '매우나쁨' [내일날씨]

아침 최저 10~15도·낮 최고 16~24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 방파제에서 추모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6일에는 오전 대부분 봄비가 그치고 맑아지겠다. 주말간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때가 있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최저기온 3~10도, 최고기온 16~21도)보다 3~7도 높아 따뜻하겠다.

이날(15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는 16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남부 내륙은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 북서부·서해5도 20~60㎜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10~40㎜ △충북 5~40㎜ △광주·전남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80㎜ 이상)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북부 제외) 20~70㎜(제주 산지 많은 곳 80㎜ 이상) △제주 북부 10~40㎜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전라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일부 전북 서해안 90㎞ 이상,제주 산지 시속 110㎞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내륙에도 시속 55~70㎞ 이상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쉽게 끼면서 선박 운행에 차질이 빚어 질 수 있다.

13~1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구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16일부터 한반도의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추가 발원 양과 이동 경로에 따라 국내 영향 가능성은 유동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 호남,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치솟아 낮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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