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성 취합 정보로 지역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율 확인
환경부, 환경위성 대기 배출 특성 비율 영상 연 5회 공개
한국 이산화질소 계속 증가…"대기오염물질 관리 중요"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부터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천리안 환경위성 2B호의 대기 배출 특성 비율 영상을 매년 5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에서 취합한 온실가스 정보와 아시아지역 관측정보를 연계해 국내와 아시아 지역의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 배출 비율을 산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구밀도나 국내 총생산(GDP)이 높은 지역의 배출원별 대기 특성 파악이 용이해질 것으로 환경부는 보고 있다. 해당 자료는 향후 기후변화와 대기질 통합 개선방안을 수립할 때도 활용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21~2022년 아시아 지역 대기배출특성비율(NO2·CO2) 분포를 분석한 결과 인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이산화질소의 영향으로 배출 비율이 높았다.
한국은 2021년 대비 2022년에 이산화질소의 증가해 국제적으로 배출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동북 아시아 지역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을 활용해 지난 2021년부터 에어로졸과 지상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추정농도, 이산화황 이동량,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 등을 공개해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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