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경북에 최대 50㎜ 비…내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 천둥·우박…밤부터 시간당 30㎜ 강한 소나기도

현충일인 6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8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경원 북부부터 전라권과 경북 이북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 9일 이른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9일 낮 기온은 최고 30도까지 올라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에는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9일 오전 0시에는 전라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8일 오전에는 제주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9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양일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에 10~5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서부 내륙에 5~20㎜, 전라권과 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양일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내리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는 9일 낮부터 밤 사이 그쳤다가 토요일인 10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형태로 내릴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보다 1~3도 가량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