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해수담수화·재생에너지 소개…환경장관, 사우디서 중동진출 모색

사우디 투자부와 공동주관 녹색기술 설명회 개최
국내 기업 14곳, 4324억원 규모 상담실적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국내 녹색산업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한 장관은 환경부 해외진출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환경부 제공) 2023.5.15/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환경부와 사우디 투자부 공동 주관 한-사우디 녹색기술 설명회에서 사우디 투자부의 녹색산업 투자와 국내 녹색기술이 공유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국내 14개 기업은 사우디 발주처 등과 1대1 상담회를 통해 101건의 상담과 3억2173만달러(한화 약 4324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분야 투자 사업'을 발표했다. 사우디 해수담수화청, 사우디투자재활용공사,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크와파워 등은 사우디의 정책방향 및 투자사업을 소개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파아드 왈란 한-사우디 비즈니스 연합회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사우디 연합상공회의소, 사우디투자재활용공사 등 녹색산업 분야 회원사도 자리했다.

한 장관은 또 주 사우디 대사관에서 현지 진출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녹색산업의 사우디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의 어려움을 들었다.

한 장관은 "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중동지역 녹색전환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