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국립공원 수용인원 50%로

생태탐방원·탐방안내소 등 운영 제한 확대
월악산·오대산 등 실내시설 일부 운영중단

홍정기 환경부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탐방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단풍철 코로나19 방역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부와 쉼터 등 주요 탐방지점을 중심으로 탐방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0.10.18/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환경부는 1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소관 국공립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비수도권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공영동물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일부 국공립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제한된다.

비수도권 지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탐방안내소는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지리산 경남 국립공원, 월악산 국립공원, 오대산 국립공원, 치악산 국립공원 내 실내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

비수도권 동물원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 운영한다. 진주 진양호동물원은 운영을 중단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 4D 영상관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도 4D 영상관, 체험놀이터 등의 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이외 시설에선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받고 있으며, 1회 300명씩 하루 4회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전국 국립공원 시설 운영 현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문자 전광판과 육성 등으로 방역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국립공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방역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p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