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수계,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 확정

환경부, 낙동강·금강수계에 이어 2020년 3단계 목표수질 확정 고시

영산강·섬진강 수계. ⓒ News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환경부는 17일 '영산강·섬진강 수계 3단계(2016∼2020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도 경계지점별 목표수질'에 대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총인(인 화합물의 합계)을 확정·고시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전남 나주시의 경계지점인 영산강 본류 지점은 3등급(BOD 4.8ppm·총인 0.187ppm), 경남 하동읍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의 경계인 섬진강 하류는 1b등급(BOD 1.3ppm·총인 0.03ppm)으로 각각 관리된다.

환경부는 지역별 여건 및 상·하류 형평성을 반영하기 위해 2개(영산강말단·섬진강말단)이었던 목표수질 관리지점을 상류·지류 등 6개(영산강중류·영산강말단·황룡천·지석천·섬진강말단·요천)로 확대했다.

관련 시·도지사는 담당구역 내의 수계구간별 세부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소속 기초자치단체별로 오염물질 허용 총량을 할당하는 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목표수질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8월27일 목표수질이 고시된 낙동강 수계와 10월22일 고시된 금강 수계와 함께 이들 강에 대한 2020년 목표수질이 모두 결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관련 지자체가 2015년까지 3단계 수질오염총량제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해 승인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jep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