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청 태평양지역학회장, PRSCO 학회서 기조연설·논문발표
태평양지역경제·재정학회(PRSCO) 회장을 맡고 있는 양지청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연구교수(사진)가 PRSCO 학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한다.
양 교수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중국인민대학 경제대학 주관으로 열리는 제12차 PRSCO 여름학회에 참석해 천위루(陳雨露) 인민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또 별도 기조연설과 함께 '한국의 자산부채 결정인자 분석:수도권과 비수도권 미시적 접근'이라는 논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PRSCO 학회의 주제는 '지구화와 기후변화 속의 지역개발전략'이며 특별주제로 "미래 스마트 도시"라는 세션도 진행된다.
PRSCO는 지역 경제와 재정, 도시개발과 계획, 인프라 등 융복합적 학제간 연구를 진행하는 국제 학술기구다.
PRSCO에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칠레, 멕시코 등 모든 태평양연안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PRSCO는 올해 중국 개최에 이어 2013년 인도네시아, 2014년 에콰도르 등에서 계속 열릴 예정이다.
양지청 교수는 지난해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PRSCO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호주 모나쉬대학 존 매든 교수에 이어 올해 1월부터 2년간 PRSCO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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