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기업 협력 성과 한자리에…'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
3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362개 기관 참여
AI·로봇 등 미래산업 성과 전시…학생 진로체험·기업 도슨트 투어 운영
- 한민아 기자
(서울=뉴스1) 한민아 기자 = 교육부와 경기도,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엑스포는 '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미래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열린다. 대학·기업·지방자치단체 등 362개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협력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성장엔진관, 5극3특관, 정책홍보관, 범부처협력관, 대학-기업관 등 5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성장엔진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분야의 우수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부경대의 압력 안정화 공압식 부목과 부산대의 치매환자 안전 관리용 스마트 슈즈, 초광역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전시한다.
5극3특관에서는 권역별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와 경기도의 산학연협력 정책을, 범부처협력관에서는 교육부·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추진하는 사업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로 마련된 대학-기업관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추진한 현장 교육과 기술 이전·사업화 사례를 선보인다. 인천대는 기업과 구축한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산업자동화 부문 로보컵 세계 1위 로봇 모델 등을 소개한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무인기를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첨단 장비를 통한 구강건강 진단, AI 기반 캐리커처 등 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관계자를 위한 기업 안내탐방(도슨트 투어)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한중일 산학연협력 국제 포럼'과 '경기 GAIA 포럼',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 등이 열린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도약과정 데모데이'와 '앵커루트+(ANCHOR-Recruit+)', 'AI 활용 지역문제 해결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대학생 독서토론 대회'와 케이팝(K-POP) 음원에 가사를 붙여 노래를 완성하는 'K-MEGA LYRICS 챌린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산학연협력이 어떻게 지역을 살리고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 인재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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