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교류 경험 노래로…'CAMPUS Asia' 영상공모전 7편 수상

최우수상에 한국외대 김기환 씨 'One Campus, One Heartbeat'

CAMPUS Asia-한중일 영상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한국외대 김기환 씨의 'One Campus, One Heartbeat'의 한 장면.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이 교류 프로그램에서 만난 여러 국적 학생과의 우정을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표현해 CAMPUS Asia-한중일 영상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용산에서 'CAMPUS Asia-한중일 확장사업 사업단장협의회'를 열고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김기환 씨의 'One Campus, One Heartbeat'가 받았다. 김 씨는 교류 프로그램에서 만난 여러 국적 학생과의 우정을 직접 작사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표현했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일반 부문 우수상은 고려대 정경대학 조혜린 씨의 '일본네컷(JAPAN4CUTS)'이 선정됐다. 와세다대에서의 생활과 수업, 교류, 여행 등을 네 컷으로 구성했다.

숏폼 부문 우수상은 한국외대 윤예지 씨의 '거리보다 마음으로 이어진 교류'가 받았다. 온라인 교류에서 교환학생으로 이어진 국제교류 과정을 메시지로 구성했다.

장려상에는 일반 부문에서 한국교원대 강수현 씨의 '87일간의 태국, 콘캔'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노준하 씨의 'Beijing, China with Campus Asia'가 선정됐다. 숏폼 부문에서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경서 씨의 '다른 나라, 하나의 이야기'와 동서대 우수경 씨의 'CAMPUS Asia, 아시아를 잇는 첫걸음'이 뽑혔다.

대교협은 이날 사업단장협의회에서 CAMPUS Asia-한중일 확장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과 내실화 방안도 논의했다.

CAMPUS Asia-한중일 프로그램은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협력 사업으로 채택돼 2011년부터 추진된 고등교육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중·일 및 아세안 대학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기·교환 교류와 공동·복수학위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8월까지 총 1만2599명의 학생이 교류에 참여했다. 파견 학생은 5522명, 초청 학생은 7077명이다.

대교협은 "수상작을 CAMPUS Asia-한중일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