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서·논술형 도입 국민참여위 토론…오늘 숙의 결과 공개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미래 대입제도 방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두고 진행된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결과가 17일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된다. 주된 쟁점이었던 채점 기준과 방식, 도입시기 등에 대한 의견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국교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10차 회의를 열어 대입제도 관련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결과와 학교시민기본원칙(안) 최종보고를 안건으로 올렸다.
국교위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민참여위원회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미래 대입제도 방향'과 '서·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관련 정보를 숙지한 뒤 쟁점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시민교육 기본원칙'도 최종 보고된다. 지난달 제8차 회의에서 일부 자구 수정을 조건으로 심의·의결한 안으로, 명칭에서 '국가'를 삭제하고 '교육자'와 '교사'를 '교원'으로 통일했다. 논쟁적 사안을 다룰 때 국가교육과정과 교육목표,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도 명시했다. 제8차 회의에서는 해당 기본원칙이 심의·의결됐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사회적 관심이 큰 대입제도는 다각도의 숙의 과정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해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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