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수시 '먹통' 오후 5시 51~55분 접속자, 기록 없으면 구제 어려워"

ⓒ 뉴스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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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민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6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마감 직전 접속을 시도했더라도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면 구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작성했거나 저장, 제출, 결제까지 4단계 중 무엇을 했어도 기록은 찾아보면 남게 돼 있다"며 "그것이 없을 경우 구제 방법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원서 작성부터 결제까지 약 3분이 걸린다는 점을 들어, 지난 11일 시스템 장애 직후인 오후 5시51~55분께 접속을 시도한 수험생도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작동했다면 오후 6시 마감 전 접수를 마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장애 당시 접속을 시도했더라도 기록이 남지 않았다면 구제 대상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가장 억울한 사례가 이런 분들 아니겠느냐"며 대책을 물었다.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은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인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부터 약 30분간 장애를 일으켰다. 교육부는 접속·원서작성 기록 등을 토대로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in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