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0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4곳은 최우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한국에너지공단·철도기술연구원·화성특례시청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고졸인재 채용 등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올해 인적자원개발에 힘쓴 공공기관 40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관리하고 직원의 역량 개발에 힘쓰는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에는 5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40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에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된다.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인증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11월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인증기관 가운데 인적자원개발 역량과 노력이 두드러진 4개 기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직무별·단계별 경력개발 경로를 구체화했다. 직무 프로파일을 토대로 직원 역량을 진단하고 전보와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에 활용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직무분류체계를 반영해 전문가 유형을 도출했다. 표준 경력개발 경로와 역량별 교육과정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별 3단계 경력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연구혁신과 인공지능(AI) 융합, 공공가치를 반영한 중장기 인력양성 방향을 설정했다. 경력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과 AI 전환(AX)·문제해결 중심의 교육도 추진했다.
화성특례시청은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AI 혁신센터·랩을 기반으로 AI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원·국외 훈련 등을 통해 전문·글로벌 인재를 양성했다.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 정부 권고기준을 2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고졸인재와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규정도 마련했다.
최우수 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별도로 수여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할수록 구성원의 역량 개발은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우수기관들이 보여준 선도적인 인적자원개발 모델이 공공부문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