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시 원서접수 장애 피해 수험생 구제신청 891건
전날 12시 기준 302건→891건
16일 오후 6시까지 마감…10시까지 원수 제출 끝내야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한 구제 신청이 89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302건에서 하루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심사를 마친 신청 중 122건이 구제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한 구제 신청은 총 891건 접수됐다. 전날인 14일 낮 12시 기준 302건에서 하루 만에 589건 늘었다.
대교협이 구제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신청자에게 결과를 안내한 건은 209건이다. 이 가운데 구제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 사례는 100여 건이다.
구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수험생 가운데 실제 원서접수까지 완료한 사례는 59건이다.
앞서 지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10분 앞둔 오후 5시 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대교협은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당초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한 시간 연장했다.
이후 유웨이어플라이는 당초 오후 6시 마감 예정이었던 56개 대학 지원자 가운데 장애 시간 동안 원서 작성 로그가 남아 있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구제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피해 규모를 약 1200명으로 추산했다.
구제 신청은 1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구제 대상으로 인정된 수험생은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원서제출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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