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어린이집·유치원 안전점검 강화…실전 영상 8편 보급

통학차량·소방 점검 한눈에…1인칭 체험형 콘텐츠 제작
최신 안전기준 반영…교육청·지자체도 함께 활용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교육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학 차량과 소방안전 분야 교육 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전국 현장에 보급한다.

교육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학 차량 안전분야'와 '소방 안전분야' 교육 영상 총 8편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현행 법령과 보육사업안내 등 최신 안전관리 기준을 반영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자 등이 일상적인 안전점검과 자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점검 과정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통학 차량 안전 분야 영상은 총 4편, 약 20분 분량으로 운영 전 확인 사항부터 출발 전 점검, 운행 중 준수사항, 운행 후 점검까지 통학 차량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 내용을 담았다. 지방자치단체의 통학버스 합동 점검표와 보육사업안내 통합안전 점검표 등 현장에서 활용하는 점검 기준도 반영했다.

소방 안전 분야 역시 총 4편, 약 30분 분량으로 소방안전관리 기본 사항과 소화·경보설비 관리, 전기·가스 안전관리, 피난구조설비 및 대피 방법 등을 안내한다. 어린이집 평가지표와 보육사업안내 통합안전점검표의 안전관리 기준도 함께 반영해 일상적인 시설 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해당 영상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교육시스템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전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교육 영상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안전교육과 자율적인 안전 점검에 폭넓게 활용돼 현장에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영유아가 더욱 안전한 보육·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