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태양광 설비 운영학교 찾는다…'햇빛이음학교' 현장 점검

청주 복대초 방문해 태양광 설비·학생 참여형 수업 참관
전국 국공립 초중고 태양광 보급…친환경 학교 조성 속도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3.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전국 국공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햇빛이음학교' 사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태양광 설비 운영 우수학교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오는 15일 오전 충북 청주 복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태양광 설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 참여형 재생에너지·생태전환교육 공개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학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에서 태양광 설비 운영과 생태전환교육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황과 태양광 설비 운영 현황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환경 실천학교 운영 사례와 수업 교사,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국공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고 이를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가 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발전량을 확인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학습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학교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최 장관은 "학교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경험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햇빛이음학교 사업과 생태전환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