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배우는 대학생이라면… 'AI 학자금 대출' 받으세요"
교육부, AI 학자금 대출 신설…올해 2학기부터 지원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공부하는 대학생이라면 앞으로 관련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2학기 'AI 학업장려 학자금대출'(AI 학자금 대출) 신청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 학자금 대출은 AI나 SW 학습용 교육비를 대출받은 뒤 취업 후 상환하는 제도로 올해 2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지원 대상은 AI·SW 중심대학, AI 거점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AI·SW 관련 학과 학부생이다. 사업 참여 대학 명단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다. 연령 기준은 기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동일한 만 35세 이하다. 성적 기준은 없지만 이수 기준인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연 200만 원이며 기존 생활비 대출과 별도 한도로 운영된다. 재학 기간 중 개인 총한도는 1000만 원이다. 대출 금리는 기존 학자금대출과 동일하게 1.7%다.
신청은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 통합 신청 기간에 국가장학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등과 함께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AI 학자금 대출이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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