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교육부 차관, 통합 강원대 출범식 참석…"거점국립대로 도약 지원"
30일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통합 출범 기념식 열려
통합 강원대, 학생 3만명·교수 140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30일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 국·공립대학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강원대학교(이하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이하 강릉원주대)의 통합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출범식에 참여한다. 두 대학의 통합으로 탄생한 통합 강원대는 학생 3만여 명, 교수 14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공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역 간 격차가 큰 강원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을 제안해 2023년 특성화 지방대학(구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대학은 단계적 통합 절차를 밟아 이번 공식 출범에 이르렀다.
최 차관은 이날 통합에 기여한 정재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통합 강원대 출범과 관련해 "강원 1도 1국립대 모형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혁신의 선도모형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육부도 통합 강원대가 강원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거점국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강원대는 춘천·강릉·삼척·원주 등 강원 지역 4개 주요 도시에 캠퍼스를 두고 각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춘천 캠퍼스는 정밀의료·바이오헬스·데이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거점으로, 강릉 캠퍼스는 신소재·해양바이오·천연물·관광 및 동·하계 스포츠 분야의 지·학·연 협력 거점으로 운영된다.
삼척 캠퍼스는 액화수소·에이징테크·재난방재 분야, 원주 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E-모빌리티·스마트 통합돌봄 분야에 특화해 각각 지역 혁신 거점 역할을 맡는다. 통합 강원대는 이들 캠퍼스 간 공유·연합·통합 체계를 구축해 강원 지역 전체를 하나의 고등교육 생태계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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