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피렌체대학 교류협력 논의…교환학생·복수학위 공감대

상명댜-피렌체대학 총장단 회의 진행

상명대는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에서 피렌체 대학(University of Florence)과의 교류협정을 위한 총장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종희 상명대 총장과 조지아 지오반네티 피렌체 대학 국제부총장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상명대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상명대는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에서 피렌체 대학(University of Florence)과의 교류협정을 위한 총장단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피렌체 대학은 유럽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으며 약 170년의 역사를 가진 연구중심의 공립대학이다. 총 학생수는학생수는 약 5만5000여 명이며 법학, 건축학, 공학, 인문정치학,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고르게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된다. 세계 대학 랭킹은 200위권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피렌체 대학 교무정책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상명대 측 김종희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피렌체 대학에서는 조지아 지오반네티 국제부총장, 지오반니 마스트롤로나르도 농학부 교수, 안안드레아 인노센초 볼페 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3시간에 걸쳐 교류협력 분야 논의를 진행했다.

피렌체 대학은 현재 영어로 강의 중인 첨단과학부, 생명공학기술부, 디자인학, 도시공학, 지리학, 공학부, 경제학부 등의 학과에 상명대 학생들의 교환학생 파견 및 학과 교류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제안했다. 외국대학과의 학생교류 사례를 설명하며 상명대와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상명대는 한-이탈리아 녹색도시·기후변화 분야에서의 Summer Program을 통한 학생교환과 박사과정의 공동지도교수제, 복수학위 및 환경부 연계 국제대학원생 세미나를 제안했다.

상명대와 피렌체 대학은 Summer School도 진행한다. 양 대학 학생들은 온라인 과정 1주, 오프라인 과정 2주 정도의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두 대학은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이달 중 관련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와 피렌체 대학의 첫 만남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차근차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혁신 분야에서 '제2의 르네상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