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사노조 위원장에 송수연 경기교사노조 위원장

"교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실현할 것"
새 사무총장에는 홍성희 초등교사노조 부위원장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 선거 당선인 송수연 위원장, 홍성희 사무총장.(교사노조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새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에 송수연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이 올랐다. 사무총장에는 홍성희 초등교사노조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교사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날 실시한 제4대 위원장 선거에서 송수연·홍성희 후보가 총 107표 중 61표(57.01%)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 선거인 110명 중 107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97.27%를 기록했다.

신임 송 위원장과 홍 사무총장의 임기는 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3년간이다. 교사노조는 향후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한 뒤 연맹 운영 방향과 정책 추진 계획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정재석·신건철 후보는 7표(6.54%), 기호 2번 원주현·왕후승 후보는 39표(36.45%)를 각각 득표했다.

송 위원장은 공약으로 △교사가 배제된 정책 결정 구조의 변화 △교사의 정치·시민권 보장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면책권 확보 △행정과 교육의 분리를 통한 학교 본질 회복 등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과 홍 사무총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신뢰에 책임으로 답하는 3년을 만들겠다"며 "교사가 참여하지 못하는 정책 결정 구조를 바꾸고 교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