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민주시민교육 특위 출범…"사회통합 관점 필수적 교육"
위원장에 고대혁 경인교대 명예교수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21일까지 향후 6개월간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목표, 원칙과 공론화 의제 등을 논의 민주시민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교위는 공동체 역량, 비판적 독해력 등을 함양하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위원장은 고대혁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명예교수이 맡게 되며 인성교육, 시민교육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연구자, 현장교원 등 총 12명을 위촉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민주시민교육은 그 자체가 전인교육이자 인성교육이며 사회통합의 관점에서도 필수적 교육"이라며 "민주시민교육의 원칙, 내용, 방식을 명확히 하여 국가공동체 차원의 합의를 이룰 필수 기본사항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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