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와 창업·투자 MOU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광운대학교는 지난 14일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와 국제 창업·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가 보유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중동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연결하고, 양국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공동 성장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기획 △양국 스타트업 간 상호 진출 및 시장 연결 △R&D·기술사업화 기반 협력 플랫폼 구축 △대학 기반 창업 인재 양성 협력 △VC·AC 연계를 통한 투자 교류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광운대와 스파크랩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실증(PoC) 프로젝트, 투자사 간 협력 라운드 구성, 정례적 B2B 교류회 개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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