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논술고사 경쟁률 54.21대 1…응시 인원 9903명

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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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는 지난 22~23일 297명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에 총 1만 6101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 54.21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응시 인원은 9903명으로 인문계열 5255명, 자연계열 4648명이다.

22일 오전 치러진 인문Ⅰ 유형은 인문과학대학,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인문Ⅰ)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4326명의 지원자 중 2707명이 응시했다.

같은 날 오후 치러진 인문Ⅱ 유형은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 의류산업학과, 국제사무학과,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인문Ⅱ)를 지원하는 수험생이 대상이며, 4257명의 지원자 중 2548명이 응시했다.

지난 23일에는 자연계열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오전에 치러진 자연Ⅰ 유형은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식품영양학과, 융합보건학과, 간호대학, 인공지능대학,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자연Ⅰ)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237명의 지원자 중 3699명이 응시했다.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Ⅱ 유형은 같은 날 오후에 실시돼 지원자 2281명 중 949명이 응시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