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학술정보관, 도서관 우수 사례 선정…문체부 장관상 수상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성균관대는 학내 학술정보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현장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학술정보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도서관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의 지능형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편의 제공을 넘어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감정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공감형 서비스'로 구현됐다.

최형기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학술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학도서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지능형 도서관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