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예비소집 꼭 참석하세요…시험장 동선 확인 필수
수능일 당황 않으려면 시험장·시험실 위치 파악해야
교부받은 수험표 선택과목 확인…유의사항도 안내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수험생이라면 예비소집은 꼭 참석하는 게 좋다. 자신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 위치와 교실 동선, 좌석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모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그동안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은 일부 수험생이 시험장을 착각해 자신이 다니는 학교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로 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시험장을 알더라도 미리 동선을 파악해 두지 않으면 시험 당일 입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시험장 입실 시각은 오전 8시 10분까지다.
이날 수험표도 받는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 유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준다. 필수 준비물과 반입금지 물품, 수험표 분실·미지참 시 대처법,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등이다.
반드시 지참해야 할 준비물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청소년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된다.
반입금지 물품은 모든 전자기기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 처리돼 시험이 무효가 된다.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는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수험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재발급에는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원본 사진 여러 장을 미리 가방에 챙겨두는 게 좋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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