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고용노동부와 '제11회 중견기업분석 공모전' 개최

(왼쪽)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제11회 중견기업분석 공모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왼쪽)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제11회 중견기업분석 공모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함께 '제11회 중견기업분석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전국 12개 대학 재학생 등 청년 2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최종 발표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공모전은 청년들의 대기업 선호 현상으로 인한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치(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층의 '쉬었음' 현상에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숙명여대 총장상은 IT 서비스 기업 오픈베이스를 분석한 박시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서울서부지청장상은 화장품 기업 클리오를 분석한 이나영 호서대학교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68명이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