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인재강국 특별위원회 출범…인재양성·유출 방지 논의
반상진 전북대 명예교수 위원장으로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재강국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간 활동할 인재강국특위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경제, 문화·예술, 공공·행정, 국제 분야 등의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 해외 인재 유치 등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교위는 반상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를 인재강국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인재강국특위 위원에는 △김덕파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 △김두환 덕성여대 사회학과 교수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SGI 연구위원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손윤하 서연중 교사 △윤국진 KAIST AI연구원 부원장·기계공학과 교수 △윤보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SW기반정책·인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용상 인하대 교육학과 부교수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희현 한국교육개발원 학생·학부모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주재술 전 울산과학기술원 입학팀장 △채창균 우송대 융합경영학부 교수 △허희옥 국립순천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서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대전환 시대에 인재강국으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교위는 지난 9월 제60차 회의에서 △고교교육 △대학입학제도 △영유아교육 △고등교육(지역인재) △인재강국 5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고교교육 특위가 출범해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교교육 개선과 정책 방안 논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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