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67%…금융위 홈페이지 등 474개 복구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의 복구율이 66.9%까지 상승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오후 9시 기준 총 709개 정부 온라인 시스템 중 47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된 주요 시스템은 △모바일대민보안 공통기반시스템(2등급) △금융위 대표 홈페이지(2등급) △고용부 메일시스템(3등급) △산업부 무역위원회홈페이지(4등급) △행안부 행정정보데이터세트 종합관리시스템(4등급) 등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33개(82.5%), 2등급 52개(76.5%), 3등급 182개(69.7%), 4등급 207개(60.9%)로 집계됐다. 1등급 핵심 시스템의 복구율은 80%를 유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주 내로 나머지 1등급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기관 전산망 복구를 마무리하고, 복구 완료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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