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방향은'…국립특수교육원 국제세미나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 갈무리)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국립특수교육원은 오는 23일 충남 아산 본원 대강당에서 '제31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긍정적행동지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교원과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긍정적행동지원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미래 방향'이다.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은 학교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의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의 전문가가 각 국가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최근 연구와 실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현장 교원과 국내외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돼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