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창립 50주년 맞아 새 이름·비전 선포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관 명칭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기관 명칭과 비전은 오는 10월 18일 열릴 공식 기념행사에서 공개된다.
1975년 개원한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실험학교이자 연구 기반 아동 교육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만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혼합연령 집단을 운영하고 개방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발달에 적합한 종일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해 직장어린이집 제도 도입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몽골 소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 영유아교육 지원, 다양한 연령과 주체를 아우르는 실험적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아동 발달을 다각도로 접근해왔다.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과 실천,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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