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공부문 우수기관 48곳 인증…광주도시공사 등 최우수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는 총 59개 기관이 참여해 48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17개 기관은 올해 새로 인증을 취득하는 신규 인증기관이다.
인적자원개발 역량과 노력이 두드러진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안산시청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또한 정부 정책을 반영해 균형 인사와 일·가정 양립 등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표창했다. 올해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 업무 담당자와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각 인증기관에는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의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수여한다. 희망하는 인증기관의 업무 담당자는 인재양성·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10월 말 예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적 과제"라며 "이번 우수기관 인증이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을 더욱 촉진하여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한층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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