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681명 수시채용…'당근'서도 접수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근무할 조리실무사 681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결원과 정년퇴직을 고려한 수시 채용이다. 지난달 1일 기준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조리실무사 정원은 3935명인데 500여 명이 모자란 상황이다.
응시 자격에는 큰 제한이 없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원서는 이메일(nosainsa2@sen.go.kr)이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이번 수시 채용을 앞두고 당근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당근마켓과의 MOU는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지역 인재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이자 공공기관과 민간 플랫폼이 협력한 모범 사례"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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