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서울대 10개 만들기' 주목
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9일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 출신으로 충남대 최초 여성 총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고를 졸업,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 건축계획 석사를 마쳤다. 일본 도쿄공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됐다. 이후 충남대 공과대학장, 총장 등을 역임하며 거점국립대 첫 여성 총장을 맡았다.
이외에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과학기술부 미래국가유망기술위원회 위원 △행안부 청사신축설계자문회의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이 후보자에 대해 "충남대 모교출신의 첫 여성 총장"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과 국가 인재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자는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도 맡았다. 이에 따라 장관으로 일하며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 병목 현상 해소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대전여고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건축계획 석사 △일본 도쿄공업대학원 건축환경계획 박사 △충남대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충남대 공과대학장 △충남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현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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