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재직자 위한 'AI 마케팅' 온라인 강좌 운영기관 선정
'생성형 AI의 반란, 마케팅을 혁신하다' 운영
-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한성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 시대에 발맞춰 성인 재직자에게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한성대는 '생성형 AI의 반란, 마케팅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마케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기술 교육을 온라인 묶음강좌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핵심·실전·마스터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생성형 AI 도구 실습, 마케팅 자동화 전략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든 강좌는 6주 분량의 마이크로러닝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실무 역량'을 인증하는 한성대 명의의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특히 이 강좌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더아이엠씨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습 기반의 강의와 멘토링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은 한성대 교육혁신원 스마트원격교육센터와 교수학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12월까지 1차 개발과 운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최장 3년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AID 묶음강좌 운영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과 직무 전환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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