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한국MS와 IT 여성인재 양성 '커리어 멘토링 데이'
성신여대 등 4개 여대 학생 공동 참여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대는 지난달 3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인 덕성여대를 포함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 4개 여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직원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IT·테크업계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과 업계 동향, 업무, 필요한 역량을 탐색하고 IT업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등을 교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성여대 김희연 학생(사이버보안전공)은 "직무 고민과 취업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받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의영 학생(정보통계학전공)은 "정보통신 분야에 진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IT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T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