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19일 국민대 졸업식서 축사

정승렬 총장 "인생 스토리, '도전하는 국민인'과 닮아"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 선수.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는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 선수가 19일 졸업식에서 축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여름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처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5종목을 석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김우진 선수는 남자 개인과 단체, 혼성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힘든 도전의 시작부터 역경과 인내, 성공의 순간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인생 스토리가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김우진 선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변수 속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양궁이라는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온 김우진 선수의 모습은 국민대의 슬로건인 '도전하는 국민인'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19일 열리는 국민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41명과 석사 821명, 박사 108명이 학위를 받는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