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은…서울교육청, 연속 심포지엄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심포지엄 연속 기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청 소속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의 교육적 활용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자 기획했다.

제1차 심포지엄은 'AI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11일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건국대 신공학관)에서 열린다. AI의 학교 도입에 따른 기술·윤리·교육적 쟁점에 대한 주제 발표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교사의 역할, 포용적인 공교육에서 AI의 역할 등에 관한 토론·발표가 이뤄진다.

제2차 심포지엄은 'AI의 윤리적 활용'을 주제로, 제3차 심포지엄은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교육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고 미래 교육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