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난다…역사학자 김재원 강연

서울시교육청, 제1회 정감산책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의 첫 번째 시간으로 역사학자 김재원의 강연을 4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제1회 정감산책에서 역사학자 김재원은 한국 항일운동의 의미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설명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역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참가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감산책은 격월로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교육청의 계획이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