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사 10명 중 7명 "학교방문 사전예약, 교육활동 보호도움"

불필요한 민원 예방 사전 차단 이유
10월부터 서울 내 모든 학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실시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시범 운영하는 학교 교사 70%가 방문 예약 승인을 거쳐 학교에 방문하는 시스템이 "교육활동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22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범학교 교사 51명 중 70%인 36명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이 교육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불필요한 민원 예방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영 불편과 관련해서는 57%(27명)가 학교 방문인의 '시스템 인식 부족'을 꼽았다. 한 시범학교 교사는 "(민원인이)사전 예약을 몰라 예약하도록 안내하는 업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조 관계자는 "학교 방문을 사전 예약하고 승인하는 플랫폼이 잘 정비되면 교육활동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월 전면 도입 예정인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10월부터 서울 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부 방문인은 예약 후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학교에 출입할 수 있게 됐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은 상용소프트웨어, 학교 홈페이지, e알리미,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