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교 눈높이 한글·연산 월 3만8000→4만3000원 인상
써밋 제품도 2019년 이후 5년 만에 평균 4000원 ↑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대교그룹이 2년 만에 학습지 제품들의 월 회비 인상을 단행한다.
2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019680)그룹은 7월부터 눈높이 한글과 연산 학습지 월 회비를 3만 8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약 13.2% 올린다. 이 외 눈높이 지류 학습지 제품들과 써밋 제품 가격도 평균 각 4000원씩 인상했다.
눈높이 제품의 가격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며, 써밋 제품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대교 관계자는 "개정 교과정 반영, 학력진단 온라인 평가 서비스 제공,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춘 플랫폼 구축, 콘텐츠 윤리가이드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물가,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 요인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7월부터 눈높이, 써밋 학습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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