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내년부터 재외동포·해외거주 외국인도 입학

3개월 이상 해외 거주해야…성적장학금·복수전공 대상 제외
실습 교과목 있는 학과 입학 제한…100% 원격으로 수업·평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내년 1학기 신·편입생 모집부터 재외동포와 해외거주 외국인도 입학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력요건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편입생은 대학·전문대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 1학년 이상 수료자로 국내 학생과 같다.

재외동포·해외거주 외국인이 방송대 해외거주학생으로 입학하려면 3개월 이상 해외에 거주해야 한다.

이들은 방송대가 운영 중인 24개 학과 중 20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실습 교과목이 있는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학 전공, 유아교육과, 생활체육지도과 4개 학과는 입학이 제한된다.

해외거주학생으로 입학하면 해외에 거주하면서 100% 원격으로 수업과 성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한국어로만 진행되며 중간·기말시험 등 성적 평가는 과제물로 일괄 제출해 평가한다. 성적장학금, 조기졸업, 복수전공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방송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거주사실 증명서 등 부속서류를 원본으로 제출하면 된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