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가을동행 클래식 음악회…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

(숭실대 제공)
(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27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6주년 기념 '숭실과 함께하는 가을동행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악회는 숭실윈드오케스트라·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가 최희훈과 '마이 웨이(My way)', '헤이 주드(Hey Jude)', '남촌' 등 올드팝·가곡도 선보인다.

이밖에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의 관현악·성악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이 편곡한 교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는 서양 음악교육을 최초로 시작하면서 안익태, 현제명, 박태준, 김동진 등 유수의 음악가를 배출했다"며 "그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