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테니스를 늘봄학교에서"…교육부·스포츠종목단체 30곳 맞손

줄넘기·피구·배드민턴·테니스 등 30개 단체와 업무협약
학교스포츠클럽·아침체육·늘봄학교 등 방과후과정 지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양진방 대한택권도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택권도협회에서 학교체육 활동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대한배구협회 등 30개 경기종목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스포츠클럽 개설 등 학교 수요를 고려해 참여·지원을 희망한 경기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줄넘기 △피구 △배드민턴 △풋살 △농구 △배구 △탁구 △육상 △족구 △플로어볼 △핸드볼 △볼링 △테니스 등 총 3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교육부는 대한축구협회·한국야구위원회·대한태권도협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30개 경기종목단체와 지역별 종목단체는 176개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역체육교육협의체에도 참여해 체육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한다. 지역체육교육협의체는 대학, 시도체육회, 스포츠클럽, 종목단체 등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업기구다.

또 체육전문시설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등 학교 내 방과후 과정을 지원한다.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민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육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안에서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체육분야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