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질환 관리 위해 한양대와 업무협약
급식종사자들 폐암 건강검진 데이터 공유·분석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교육청은 오는 27일 폐암 의심 등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관리 및 건강 지원을 위해 한양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이하 안심센터)와 업무협략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별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해당지역 의료기관과 협조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1일 한양대병원에 서울 센터를 개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분석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지속해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업무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안심센터는 급식종사자 외 현업업무 근로자의 직업병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조리 환경 개선을 비롯해 급식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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