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 2022 MSMLG 자닉 어워드 수상

(이화여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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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윤주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가 최근 '2022 MSMLG 자닉(Czarnik)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MSMLG(Molecular Sensors and Molecular Logic Gates)는 화학 센서와 이미징 프로브, 분자논리회로, 광치료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이 학회에서 수여하는 본상인 자닉 어워드는 형광화학센서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한 앤서니 자닉 교수의 업적을 기려 만든 상이다.

윤 교수는 형광 프로브와 광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7회 MSMLG 국제 콘퍼런스(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Sensors and Molecular Logic Gates)'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윤 교수는 "박사 지도교수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감회가 깊고, 이화여대 대학원생들과 박사후 연구원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준 이화여대와 연구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교수는 2019년 도레이과학기술상, 2020년 경암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구 톰슨로이터)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