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도 진보 교육감 후보들 "尹정부, 경쟁교육 해소해야"
"일반고 살리고 대입체재 개편 위해 한목소리 내겠다"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전국 9개 시·도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에 차별과 경쟁교육을 해소하라고 요구했다.
'차기 정부의 교육 정책 전환 요구와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한 전국 교육감 후보 공동행동'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문태호(강원), 박효진(경기), 박종훈(경남), 정성홍(광주), 성광진(대전), 강신만(서울), 장석웅(전남), 천호성(전북), 이석문(제주) 예비후보로 구성된 공동행동은 "불평등·차별·경쟁교육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의 존속과 확대는 일반고를 죽이고 지방 교육도 함께 죽이는 정책"이라고도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현재와 같은 대입체제와 특권학교가 존재하는 한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는 더 축소될 것"이라면서 "특권학교를 인정하지 않고 일반고를 살리겠으며 대입 체제를 개편하는 데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는 고교 내신 절대평가, 수능 절대평가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입자격고사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동행동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왜곡된 불평등·차별·경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영유아 무상교육 △아동 청소년 수당 지급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노동하는 청소년 권리 찾기 등을 제시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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