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디지털 전환용 스마트기기 중 1학년 보급 완료
서울시교육청, 7만대 지급…개인특성 맞춘 개별학습
"학습자 주도성 강화·문제해결 역량 신장 동력될 것"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지원과 관련 관내 모든 중1 학생과 중학교 교원을 위해 학생용 7만2070대, 교원용 1만7811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벗은 '디지털(Digital)+벗'의 줄임말로, 중학교 1학년부터 1인 1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정책이다.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휴대·활용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안드로이드, 크롬, 윈도우즈, iOS, 웨일OS 등 5개의 운영시스템별로 서로 다른 디벗을 학교 희망에 따라, 학교 단위로 같은 기종을 공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디벗이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넘어 수업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또 △초·중·고 학교급별 혼합수업 사례를 담은 '2022 혼합수업 이야기 어떻게 시작할까?'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적응교육 프로그램 11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자료 9종 △기기 및 관리 SW 매뉴얼 10종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스마트기기가 학교의 교육활동에 도입되면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기기 구매 및 보급을 위한 행정 지원도 개선 중이다.
이에 따라 학생은 디벗을 통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급회의, 학생회, 동아리 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나아가 디벗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사용 중인 '통번역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학생들과 상대국 학생들이 각자 모국어로 말하면서 기후위기 등 지구촌 공통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연대하며 상생과 공존의 시대로 나아가는 실천 역량을 기르게 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에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적으로 연계하여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창조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벗 지원 계획을 통한 교실의 변화, 학교의 변화가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신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