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모평 '예상 1등급컷' 수학 확통 88~96·미적분 81~88…영어 4.7%
국어 화작 97~98점·언매 95~97점
작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12.7%
- 장지훈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지난 1일 치러진 가운데 수학영역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선택과목에 따라 확률과통계는 88~96점, 미적분은 81~88점, 기하는 86~91점으로 예측됐다.
절대평가로 치러져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부여하는 영어영역의 경우 전체 수험생의 4.7%가 1등급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전체 수험생의 12.7%가 1등급을 받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확실히 어려웠다는 평가다.
2일 대성학원·이투스교육·진학사·종로학원하늘교육·스카이에듀·메가스터디교육·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이 수험생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수학 확률과통계 88~96점 △수학 미적분 81~88점 △기하 86~92점 △국어 화법과작문 97~98점 △국어 언어와매체 95~97점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화법과작문은 90점, 언어와매체는 85점으로 각각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됐는데 이와 비교해 대폭 높아졌다. 특히 화법과작문을 선택한 경우 1등급 커트라인이 97~98점으로 예측돼 3점 문항 1개만 틀린 경우에도 2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수학의 경우 입시업체별로 1등급 커트라인 예측치가 크게 차이가 났다.
확률과통계를 보면 진학사는 88점으로 예측한 반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6점으로 예측해 8점의 차이가 발생했다.
미적분은 대성학원이 81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예상해 가장 낮았고 스카이에듀는 86~88점으로 가장 높게 예측했다.
기하의 경우 대성학원과 진학사는 86점으로 가장 낮게 예측했고 스카이에듀는 89~92점으로 가장 높게 예측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전체 수험생의 4.7%가 1등급을 가져갈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수능 12.7%, 지난 6월 모의평가 5.5%와 비교해도 더 낮은 수치다.
입시업계는 9월 모의평가 영어 난이도와 관련해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실제로 표본을 추출해봤을 때 수험생들이 영어를 예상보다 더 어려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