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초·중·고 '밀집도 최소화' 강화…이달말까지 연장

중대본, '강화된 방역관리체계'도 기한 없이 연장

11일 오전 경기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제한했던 강화된 교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이달까지 연장된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11일 밤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고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연장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14일까지 밀집도 최소화를 강화했다.

지난 11일부터 경기 부천시 251개교, 인천 부평구 153개교, 인천 계양구 89개교가 등교를 재개하면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대폭 줄었지만 수도권 감염병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수도권에서 이달 14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강화된 '방역관리체계'(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이번 연장이 특별한 기한 없이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때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